새로운 차원의 의상 디자인, '아머'

새만다 치조나 가르시아와 블라디미르 쿠엔카의 혁신적인 작품

새만다 치조나 가르시아와 블라디미르 쿠엔카는 셰익스피어의 '리처드 3세'를 위한 의상 디자인 '아머'를 통해 또 다른 차원의 창조성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고전적인 서양 및 일본의 전투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재활용 재료를 활용하여 이 작품을 완성하였다.

이 의상은 완전히 재활용된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고전적인 서양 갑옷을 연상시키는 금속 코르셋 신경과 도살장의 체인메일 장갑이 결합되어 있어 캐릭터의 피의 갈망을 상징한다. 또한 가죽 레깅스의 겹쳐진 층은 캐릭터가 플롯 중에 가정하는 다양한 얼굴을 나타낸다. 이 의상은 리처드 3세에게서 동시에 존재하는 왕과 사람의 취약성을 보여준다.

이 갑옷은 6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분은 독립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 중 주요 세 부분인 갑옷 재킷, 바지, 부츠는 쉽게 착용할 수 있으며, 가죽 구조, 헬멧, 장갑은 탄력 있는 부분으로 닫힌다. 배우와 의상 사이의 상호작용은 주요 부분의 모듈식 형태에 의해 결정되며, 배우는 가죽 부분, 헬멧, 장갑을 벗고 기본 재킷, 바지, 부츠만 남길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 6월 쿠바의 아바나에서 시작되어 같은 해 9월에 완성되었다. 새만다와 블라디미르는 서양과 일본의 갑옷을 연구하고, 현대 재료를 활용하여 어떻게 이들의 역사적인 공학 구조를 사용할 것인지를 연구하였다. 그 결과, 매우 시각적이고 현대적인 갑옷이 탄생하였다.

이 작품의 개발은 도전이었다. 쿠바에서의 작업은 항상 자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이 따르지만, 이들은 연구 과정에서 재료를 찾아내었다. 골동품 창고에서 발견한 미사용 코르셋 뼈와 가죽 레깅스를 활용하여 이 갑옷을 완성하였다.

이 갑옷은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완전히 재활용된 재료로 만들어졌다. 고전적인 기법과 구조를 현대적인 원단과 재료로 재해석하여, 고대 갑옷의 영혼을 유지하면서도 캐릭터의 취약성을 반영하였다.

이 디자인은 2020년 A' Performing Arts, Stage, Style and Scenery Design Award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탁월한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에 수여되며, 이들의 작품은 강력한 기술적 특성과 뛰어난 예술적 기술을 보여주었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Samantha Chijona Garcia
이미지 크레딧: Image 1,2,3,4,5: Samantha Chijona Photographer/ Samantha Chijona Designer /Richard III/ The Armor /Model: Maria Gabriela Sanchez, 2018
프로젝트 팀 구성원: Designer and Creative Director: Samantha Chijona Designer: Vladimir Cuenca
프로젝트 이름: The Armor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Samantha Chijona Gar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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